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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노인복지관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지역 내 64개 경로당에서 '2025년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송년회는 한 해 동안 경로당여가문화보급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함께 모여 프로그램 활동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성취와 추억을 나누며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년회에서는 '우리들의 소망트리' 만들기, 다과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함께 소망을 적은 트리를 만들고 다과를 나누며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내년도 프로그램 참여 신청 및 개강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송년회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즐겼던 시간들이 떠올라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내년에도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심 강화군노인복지관 관장은 “이번 송년회가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쌓아온 추억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 문화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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