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양주시가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22개월간의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노력과 정책 이행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특별교통수단 운영, 이동편의시설 점검 등 전반적인 사항을 심사했다.

평가 항목은 특별교통수단 운행 현황,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시행계획 수립, 이동편의시설 점검, 업무 협력도 등 4가지였다. 인구 규모에 따라 A·B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를 진행했다.

양주시는 특별교통수단 도입 및 운전원 채용 확대, 체계적인 이동편의시설 점검 이행, 광역이동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선도적인 교통 복지 정책 추진이 '최우수' 기관 선정의 배경으로 작용했다.

특히 양주시는 작년 '우수' 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인정받았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시와 관계 기관, 시민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 복지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