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과천시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을 지난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민간 및 공공위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 프로그램은 ‘소통을 위한 여가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채준안 제주여가마을 대표의 특강으로 시작되었다. 채 대표는 여가와 소통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협의체 활동에 실질적으로 적용 가능한 소통 기술을 제시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서 진행된 ‘나만의 카드지갑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은 위원들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현장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위원들은 체험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위원들은 지역 복지 안전망의 핵심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하고, 주민들의 복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과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량이 강화되어,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력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 복지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