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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에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한신초등학교 6학년 김도윤 군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100만원을 기부한 것이다.
김 군은 평소 아껴 쓴 용돈과 바이올린 대회에서 받은 상금을 모아 이번 성금을 마련했다. 할머니의 꾸준한 봉사활동을 보며 나눔의 가치를 깨달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
김 군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할머니처럼 봉사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어린 학생의 순수한 마음이 큰 감동을 준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습이 귀감이 된다”고 칭찬했다.
한편, 김 군이 참여한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는 연말연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운동이다. 시민, 단체, 기업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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