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2025년 우수 독서자 및 독서마라톤 시상식 성황리 개최

시민 독서 생활 장려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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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성시, 2025년 우수독서자 및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 열려 (안성시 제공)



[PEDIEN] 안성시가 지난 11월 29일 중앙도서관에서 '2025년 우수독서자 및 독서마라톤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장려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우수독서자, 책 읽는 가족, 독서마라톤 완주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시상식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히 독서 활동을 이어온 시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진행되었다. 우수독서자 17명에게 표창패가 수여되었고, 책 읽는 가족 7가족에게는 상장과 현판이 전달되었다.

독서마라톤 우수 완주자 및 완주 대표자 11명에게는 상장과 완주 증서가 수여되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들의 참여와 성취를 널리 알렸다.

시상식 후에는 '어니스트뮤직' 공연팀이 재즈 콘서트를 열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선사했다. 'Jazz, Closer. 재즈를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공연은 팝, 영화음악, 스탠다드 재즈 등 친숙한 선율을 재즈 감성으로 재해석하여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졌다.

행사장 로비에서는 독서마라톤 참가자들이 추천한 도서를 전시하고, 참가자들이 직접 작성한 한 줄 서평을 함께 소개하여 시민들이 서로의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도서관별 포토존을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완주의 기쁨을 사진으로 기록할 수 있도록 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올해 9월까지 안성 시민이 읽은 책이 69만 권에 달한다”며, “이는 독서마라톤 방식으로 환산하면 지구를 다섯 바퀴나 돌 수 있는 거리다. 앞으로도 시민들이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지식을 탐구하는 멋진 여행을 이어가길 바라며,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풍요로운 독서 도시 안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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