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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옹진군이 결식 우려 아동 지원을 위해 행복얼라이언스,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과 '행복두끼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결식 우려 아동 문제 해결에 뜻을 같이하는 기업, 지자체, 시민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의 제안으로 시작되었다.
옹진군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도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도시락 대신 밀키트 형태로 지원 방식을 변경했다. 선박 결항으로 인한 배송 지연과 신선도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 기관이 적극적으로 논의한 결과다.
이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협약으로 옹진군 내 약 30명의 아동은 2027년 3월 31일까지 정기적으로 다양한 밀키트를 지원받게 된다.
옹진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식 우려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을 세심히 살피고,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옹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2026년에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아동이 행복한 옹진군을 만들기 위한 아동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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