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 발표회 열어

위기 청소년 지원 성과 공유, 학교 밖 청소년 졸업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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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양시,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발표회’개최 (안양시 제공)



[PEDIEN] 안양시가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 발표회를 개최하여 위기 청소년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졸업을 축하했다.

4일, 안양시는 더트리니티안양에서 학교 밖 청소년, 청소년안전망 협력기관 관계자들과 함께 '2025년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 및 꿈드림 성장발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행사는 청소년안전망 보고대회와 꿈드림 성장발표회 두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 보호, 교육, 의료, 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안양시는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와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등의 자문기구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청소년지원단과 학교지원단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을 담당한다.

보고대회에서는 청소년안전망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청소년,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학부모폴리스 등 13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가족 기능 강화 사업, 후기 청소년 지원 사업, 청소년 마음 신속 동행 사업, 학교 폭력 및 미디어 과의존 예방 사업,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의 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 개인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은 총 906명이며, 상담 후 청소년이 느끼는 위기 수준이 3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청소년안전망의 효과를 입증했다.

꿈드림 성장발표회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 18명의 졸업식과 자기 계발 프로그램 이수자 19명의 수료식이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의 축하 공연도 펼쳐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장 과정에서 누구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청소년안전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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