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5개 동, 사랑 담은 김장 나눔으로 따뜻한 겨울 선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위해 김장 행사 개최하고 안부 살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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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여수시 광림·여서·여천·시전·중앙동 지사협, ‘김장 나눔’활동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 광림, 여서, 여천, 시전,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26일부터 27일까지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각 동의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동 협의체는 주민들과 함께 손수 김치를 담갔다. 이렇게 정성껏 준비한 김치는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가구, 저소득층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김장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의미있는 활동이다.

광림동은 김장 150kg을 준비하여 50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여서동은 500포기가 넘는 김장을 담가 독거노인과 한부모 가정 등 120가구에 전달했다.

여천동 협의체 위원들은 직접 김장 90통을 담가 포장했다. 이 김치는 관내 경로당 25곳과 독거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65세대에 직접 전달됐다. 시전동은 협의체와 새마을협의회가 협력하여 김장 200통을 준비, 통장단과 함께 경로당 34곳과 취약계층 166가구에 전달했다.

중앙동에서는 협의체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 50여 명이 참여하여 김치를 직접 담갔다. 이렇게 마련된 김치는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300가구에 전달됐다.

협의체 위원장들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살피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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