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강진군이 민관 협력을 통해 추진한 '사랑의 집짓기' 46호 입주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강진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진로타리클럽이 힘을 합쳐 저소득 가정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입주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경섭 강진로타리클럽 회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새 보금자리를 얻게 된 가정은 2021년부터 용정마을의 노후 주택에 거주하며 어려움을 겪어왔다. 낡은 집은 비가 새고 난방도 제대로 되지 않아 기본적인 생활조차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강진군은 총 8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신전면에 1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신축했다. 사업비는 강진군이 2천만 원, 강진로타리클럽이 1천만 원, 지역 연계 모금액 1천만 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4천만 원을 각각 지원하여 마련됐다.
새 집에 입주한 주민은 "내 집을 갖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며 "새로운 희망을 시작하겠다"고 감격스러워했다.
강진원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의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2007년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총 46가구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