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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 드림스타트가 초등학교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졸업여행을 진행했다.
기차를 타고 여수로 떠나는 이번 여행은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며 성장한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은 여수 아쿠아플라넷에서 다채로운 해양 생물을 직접 만나보고, 아르떼뮤지엄에서는 수준 높은 미디어 아트 작품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아이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키우는 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여행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이라 아쉬우면서도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졸업여행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12세 이하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시스템이다.
순천시는 현재 240명의 아동에게 3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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