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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지난 6일 선비문화체험학습관에서 외국인 23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겨울 전통음식인 약밥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약밥의 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찹쌀밥을 지었으며, 고명을 올리는 전 과정을 체험하며 한국의 전통 식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외국인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한국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며 한국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을 통해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문화에 더욱 친숙함을 느끼게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세대와 국적의 시민들이 전통문화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같은 날 오후에는 가족 단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원예를 접목한 '전통 전등 갓과 압화 연필꽂이 만들기' 체험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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