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연염색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 4회 연속 인증 획득

전통 염색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린 공로 인정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4회 연속’획득 (나주시 제공)



[PEDIEN]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4회 연속 인증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이번 평가를 통해 전통 염색 문화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소장품 관리, 전시, 교육 프로그램, 관람객 서비스 등 박물관 운영 전반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유일의 천연염색 전문 박물관인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전통 염료와 기법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보존해왔다. 또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천연염색 문화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전통 기법 보존 연구와 현대적 활용을 위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썼다. 지역사회와의 협력 사업과 국제 교류 확대를 통해 전문성과 공공성을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이번 4회 연속 인증 획득은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이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체계를 갖추었음을 의미한다. 앞으로도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지역 고유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립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경렬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관장은 “4회 연속 평가인증 선정은 박물관의 꾸준한 노력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헌신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천연염색이라는 지역 고유 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 숨 쉬는 공립박물관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