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목포시가 호흡기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포종합버스터미널과 목포역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마스크를 배부했다.
최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목포시는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는 외래환자 1000명당 9.1명 이상이 인플루엔자 감염 증세를 보일 때 발령된다.
목포시는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대상자를 확대하여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섰다. 14세에서 16세 사이의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기기증 등록자 등이 무료 접종 대상이다.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시민은 지정된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목포시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약 300명의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염병 예방 수칙 안내문과 마스크를 전달하며, 올바른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실내 환기 등 주요 예방 수칙을 강조했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집단 시설에서는 감염병 전파 위험이 높으므로 마스크 착용과 개인위생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사회 내 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의료기관 등 다중 이용 시설 방문 시 마스크 착용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