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광건축, 상주시 무국적 독거노인에 500만원 상당 주거환경 개선 지원

청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 복지 사각지대 해소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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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상주시 시청



[PEDIEN] 상주시 자활기업 보광건축이 청리면의 무국적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12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진행되었으며, 500만원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졌다. 청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복지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 필요성이 확인되어 보광건축에 협조를 요청, 신속하게 사업이 추진되었다.

지원 대상 가구는 노후한 흙집에서 거주하며, 제대로 된 문이 없어 농사용 비닐로 임시 벽을 만들어 생활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특히 무국적 상태로 인해 복지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보광건축은 청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요청을 받아들여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 노인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낡은 집의 단열을 보강하고, 튼튼한 문을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천연호 보광건축 대표는 “지역자활기업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꾸준히 관심을 갖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길 공공위원장은 “민간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에게 필요한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굴과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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