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치매안심센터, 인지재활 프로그램 성공적 종료…참여자 만족도↑

VR 활용한 멸종위기종 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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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북도 안동시 시청



[PEDIEN] 안동시 치매안심센터가 올해 운영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기억튼튼 일상튼튼 인지강화교실'과 '뇌튼튼 기억돌봄 쉼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치매 고위험군과 경증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 유지 및 악화 지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인지 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위한 인지 강화 교실과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치매 환자 쉼터를 연중 운영했다.

교육은 전산화 인지 훈련, 인지 워크북 교육, 체력인증센터 연계 운동 수업, 보건소 연계 건강관리 교육, 노인보호 전문기관 연계 노인 학대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교육은 VR 체험으로 진행되어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센터 방문을 통해 친구들과 교류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안동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에는 미술, 원예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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