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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파주시가 위생등급제 확산을 위해 추진한 자문 사업에 참여한 60개 업소 모두 위생등급을 지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성과는 파주시가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한 결과로 풀이된다.
파주시는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업소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60개 업소 중 59개소는 '매우 우수' 등급을, 나머지 1개소는 '좋음' 등급을 획득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위생 관련 44개 항목을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파주시는 위생등급 지정 업소에 지정서와 지정판을 제공하고, 청소비 지원, 물품 지원, 배달 앱 홍보, 3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파주시는 위생등급 자문 전문가를 통해 업소별 맞춤형 자문을 지원했다.
자문은 사전 진단을 포함하여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구비서류 검토, 모의평가, 미흡 항목 개선 방안 제시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방역 서비스도 1회 무상으로 지원하여 업소들의 위생 관리 부담을 덜어줬다.
현재 파주시는 총 432개소의 업소가 위생등급업소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우 우수' 399개소, '우수' 24개소, '좋음' 9개소로 구성되어 있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자문에 적극 참여해 준 업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위생등급 지정업소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홍보와 보상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위생등급제 확대를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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