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시민 참여형 '여행길 걷기' 교육으로 성평등 도시 조성

성매매 예방 및 인식 개선 위한 노력, 지역사회 변화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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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기도 파주시 시청



[PEDIEN] 파주시가 올해 마지막 '여행길 걷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교하동, 금촌3동 통장협의회, 금촌2동 생활개선회가 참여하여 성평등한 파주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탰다.

'여행길 걷기'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과 여성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시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운영되어 성매매 예방과 성평등 인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교육은 '성평등 파주'에서 진행되었으며, 참가자들은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을 학습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성매매집결지 내 거점 시설을 방문하여 변화된 공간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성매매 문제가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고, 지역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는 올해 총 20회의 '여행길 걷기' 교육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 단체와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성 평등한 도시,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중심의 교육과 캠페인을 확대하여 존중받는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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