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우유 배달로 고독사 예방 시스템 강화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협력, 취약 가구 안부 살피는 촘촘한 복지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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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파주시 사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사회공헌사업 협약 체결 파주시 제공



[PEDIEN] 파주시가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 공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취약 가구에 대한 통합 돌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우유 배달은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의 전액 후원으로 이루어진다. 주 3회, 대상 가구에 우유가 정기적으로 배달되며, 배달원은 우유를 전달하며 대상 가구의 안부를 확인한다.

만약 배달된 우유가 방치되어 있거나 대상자와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파주시는 즉시 가정 방문을 통해 위급 상황 여부를 확인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유 배달이 가능한 운정 지역의 고독사 위험 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안부 확인 및 우유 배달을 지원하여 고독사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유 한 갑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는 것은 파주시 복지안전망을 더욱 튼튼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발걸음”이라며,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어르신의안부를묻는우유배달은 2003년부터 우유 안부 전달 활동을 시작, 2015년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어 현재 전국 7천여 명의 어르신에게 우유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며 안부를 살피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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