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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화군 탁구협회가 지난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65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성금은 강화군 내 13개 탁구 동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화군 탁구협회는 평소 탁구를 통해 건강을 다지고 친목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나눔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탁구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스포츠를 매개로 한 나눔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탁구협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와 협력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강화군은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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