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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덕양구 효자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9일, 효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효자동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2026년도 자치사업 의제를 발표하고, 효자동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된 사전투표와 현장투표에는 약 600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총회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작품 전시가 진행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반스케치, 보태니컬 아트 작품 전시와 통기타, 오카리나 연주, 라인댄스, 줌바댄스 공연은 총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상정된 9개의 의제는 모두 높은 찬성률로 통과되었다. 주요 의제로는 '우리 동네 둘레길 같이 걷기', '전통유래 북한산 산신제', '마을 소식지', '효자동 소식通 웹사이트 구축', '북한산 호랑이축제', '북한산 르네상스 포럼', '북한산 르네상스 버스킹', '북한산성 문화제', '우리 동네 명소찾기 사진전' 등이 있다.
박상준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효자동의 잠재력을 더욱 살려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총회를 통해 효자동은 역사, 문화,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마을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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