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2동 방위협의회, 지역 안전 책임 위한 역량 강화 나서

신규 위원 위촉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주민 안전 중심 활동 강화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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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남양주시 다산2동 방위협의회, 제3차 정기회의 개최… 신규 위원 위촉 및 심폐소생술 교육 진행 (남양주시 제공)



[PEDIEN] 남양주시 다산2동 방위협의회가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다산2동은 지난 9일 다산2동주민센터에서 '2025년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신규 위원 위촉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역 안보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위원 간 소통을 확대하여, 동 단위 안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회의에는 안상영 다산2동장과 박종록 다산2동 방위협의회장을 비롯해 총 22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다산2지구대장 위촉장 수여,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위원 건의사항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특히 김용주 다산2지구대장이 당연직 위원으로 새롭게 위촉되어, 방위협의회의 지역 치안 협력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위촉식 후에는 가운여성의용소방대가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위원들의 응급상황 대응 역량을 높였다.

교육은 이론 설명과 시연에 이어 구급용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가슴 압박의 깊이, 속도, 손 위치 등 핵심 동작을 직접 체험하며 안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토론에서는 해맞이 축제 지원 등 지역 내 행사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됐다. 다산2동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방위협의회의 주민 안전 중심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안전 캠페인, 재난 대응 협력, 예비군‧민방위 네트워크 등 분야별 협업 체계를 구체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안상영 동장은 위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방위협의회가 지역 치안과 비상대비의 중심축이 되어 시민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록 회장은 신규 위원 합류로 협의회가 더 폭넓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심폐소생술 교육과 같은 실질적인 활동을 지속해 지역 안전을 위한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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