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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성군의회가 7일간의 행정사무감사를 마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촉구했다.
이번 감사는 군정 전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특히, 예산 낭비의 주범으로 지목된 시설 운영의 적자 구조 개선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가로막는 태양광 규제 완화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군의회는 직영 또는 위탁 운영 시설의 고착화된 적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합리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태양광 발전 시설 설치를 제한하는 규제를 완화하고, 현실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이춘복 위원장은 공무원과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지적된 문제점에 대한 신속한 시정 조치와 개선안 이행을 강조했다. 그는 군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보성군의 적극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는 군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보성군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군은 보고서 내용을 바탕으로 군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 개선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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