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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순천시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에 지역 사회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금당남부교회, 신한은행 순천금융센터, 한성모터스 순천전시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
금당남부교회는 3천만원을 기탁하며 2010년부터 꾸준히 이어온 나눔을 실천했다. 이 교회의 누적 기부액은 5억 8천만원에 달하며, 네이버블레싱 봉사단을 통해 청소, 안부 살피기,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한은행 순천금융센터는 1천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금은 순천효산고의 '사랑 김장Dream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로 전달될 예정이다.
한성모터스 순천전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우렁각시사업, 행복드림팀 등 순천시의 취약계층 복지사업에 사용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매년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외되는 시민 없이 더불어 함께 사는 순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희망2026 나눔 캠페인은 2026년 1월 31일까지 계속된다. 기부 관련 문의는 순천시 사회복지과, 전남공동모금회,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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