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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성남시가 숨은 예술 인재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6 성남 탤런트 쇼케이스 콘서트'를 12월 17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쇼케이스는 성남시가 자체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신인 예술인들의 최종 순위를 결정하는 자리다. 보컬, 댄스, 재즈,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61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결과, 최종 15개 팀이 무대에 오르게 됐다.
쇼케이스에서는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더불어 관객들의 현장 투표를 통해 인기상 수상팀도 선정한다. 심사위원으로는 뮤지컬 배우 김보경, 가수 소냐 등 유명 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참가팀들을 응원하고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종 순위 결정 결과에 따라 내년에 성남시가 주최하는 각종 공연에 출연할 기회가 주어진다. 1등에게는 회당 50만원, 2등에게는 회당 40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쇼케이스가 시민 예술가들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남시 문화예술 저변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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