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종합운동장에 동계맞춤형 육상 트랙 개장

한겨울 추위에도 끄떡없는 시민 건강 지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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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포천시 종합운동장에 동계맞춤형 육상트랙 개장 (포천시 제공)



[PEDIEN] 포천시가 시민들의 겨울철 건강 관리를 위해 종합운동장에 동계맞춤형 육상 트랙을 개장했다.

지난 13일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 트랙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들이 운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이번 사업은 포천시의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기존 육상 트랙에 비닐 터널을 설치하여 겨울철에도 따뜻하고 안전하게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총 400m 길이의 트랙은 6개 레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1~4레인은 달리기 전용, 5~6레인은 걷기 전용 공간으로 분리하여 이용자 간의 안전을 고려했다.

이번에 개장한 동계맞춤형 육상 트랙은 내년 3월 초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트랙 개장에 대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운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맨발 걷기 길 조성 등 다양한 건강 증진 정책을 통해 100세 도시 구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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