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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의정부시 청년협의체가 지난 13일, 청년공감터에서 제3기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며 2년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총회는 청년협의체의 성과를 공유하고, 다가오는 4기 운영을 위한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회에는 30여 명의 청년협의체 위원이 참석하여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9월에 개최되었던 청년의 날 축제 영상을 함께 시청하며,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던 활동들을 추억했다.
본 회의에서는 곽신애 위원장이 제3기 활동 종합 결산 보고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임기 동안 추진했던 주요 활동과 정책 제안 반영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분과별 성과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주고받았다. 또한, 협의체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 규칙 개정 사항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의결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제3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점을 분석하고, 차기 제4기 운영진 구성과 인수인계 사항을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등 지속 가능한 청년 정책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건설적인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김동근 시장은 “제3기 청년협의체의 열정적인 활동 덕분에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덧붙여 “이번 총회에서 논의된 발전적인 의견들을 바탕으로 제4기 청년협의체 또한 청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소통 창구로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의정부시 청년협의체는 지역 청년들의 권익 증진과 정책 참여 기회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는 거버넌스 기구다. 이번 총회를 통해 제3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 제4기 구성 준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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