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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광명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투명하고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렴 감사 활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25년 시민감사관의 감사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시민감사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감사 행정 구현을 위해 선발된 각 분야 전문가 14명에게 시민감사관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시민감사관들은 2027년 12월까지 2년간 종합 및 특정 감사 참여, 공익 제보, 시정 사항 이행 실태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 감사 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일반 시민감사관들이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제보하고 개선하는 생활밀착형 감찰 활동을 펼쳐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 추진에 기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감사관들의 다양한 시각을 통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청렴한 공직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시민과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행정을 추진하여 청렴한 광명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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