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점검…시민이 뽑은 우수 공약 10선 공개

수소도시 조성, 이동노동자 쉼터 등 시민 체감 정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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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안산시, 민선8기 공약 이행 점검 제3차 시민배심원단 회의 열어 (안산시 제공)



[PEDIEN] 안산시가 민선 8기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배심원단 회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 공약 10건을 발표했다.

이번 회의는 공약 조정의 적정성을 심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배심원단은 분임별 토론과 현장 투표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의 우수 공약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약은 의료·복지 분야와 환경·교통 분야에서 각 3건씩, 산업·경제·교육·문화 분야에서 각 1건씩이다. 주요 공약으로는 에너지 전환을 위한 수소도시 조성, 배달노동자 등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또한 안산 강소연구개발특구 및 안산사이언스밸리 첨단산업 거점 육성, 안산시 여성 생애주기별 지원 강화 등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외에도 안산시 공립요양병원 기능 확충, 초·중·고 통합 국제학교 유치, 소상공인 자영업자 회복 및 상권활성화재단 추진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이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천하여 시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공약 이행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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