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안산시가 TV조선 경영대상에서 축제문화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TV조선 경영대상은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한 기관, 기업, 지자체를 선정하는 상으로, 안산시는 문화와 예술, 관광을 융합한 전략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관광 운영체계를 구축하여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특히 대부해솔길 걷기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해양레저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대부도 뱃길 연계 시티투어를 운영하며 관광 인프라를 확충했다.

또한 안산 12경 스탬프투어를 통해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고, 참여형 이벤트와 여행 인증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유도했다. 이러한 노력은 관광객 체류시간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

시는 다문화마을특구를 중심으로 글로벌 미식투어를 진행하고,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콘텐츠 운영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문화와 산업 유산을 결합한 로컬 관광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산만의 차별화된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안산시는 앞으로도 관광 자원과 지역 경제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관광 생태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으로 안산시가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안산만의 매력을 살린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