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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고양시 일산동구가 겨울철 화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소방업체와 손을 잡았다.
㈜진화이앤씨는 지난 15일, 일산동구의 화재 취약 가구를 위한 소화기 240대를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난방 사용이 늘면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겨울철, 지역 사회의 안전을 강화하려는 ㈜진화이앤씨의 의지가 담겨 있다.
기부된 소화기는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노후 주택이나 다세대 빌라 등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가구에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종원 ㈜진화이앤씨 대표는 “소방 전문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노선 일산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해 준 ㈜진화이앤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증받은 소화기는 화재 위험이 높은 취약 가구에 신속하게 전달하여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소화기 지원을 통해 일산동구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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