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맞춤형 지원과 민관 협력으로 장애인 자립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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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보건복지부 평가 최우수 기관 기념 단체사진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화순군이 장애인의 지역사회 자립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결과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사업 운영체계, 대상자 자립 성과, 서비스 연계 및 협력 체계, 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화순군은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장애인 자립 지원 분야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았다.

화순군은 시범사업을 통해 장애인들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해왔다. 주거 지원, 일상생활 지원,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을 도왔다.

특히 화순군은 대상자 개개인의 욕구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자원을 연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자립 정착을 지원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을 추진했다.

허선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성과가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노력한 관계기관, 종사자, 그리고 참여 대상자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자립지원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화순군은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자립지원 시범사업을 더욱 발전시켜나갈 예정이다. 향후 본 사업 전환에 대비하여 제도적, 행정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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