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 통일 염원 담은 청주시대회 개최

탈북 강사 초청 강연 및 통일 유공자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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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가 16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2025 민족통일청주시대회 및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개최하며 통일에 대한 염원을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 권미경 청주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은석 민족통일중앙협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회원 및 유공회원 수상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김영옥 탈북 강사를 초청, '북한을 바로 알면 통일이 보인다'라는 주제의 강연회로 시작됐다. 강연은 북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강연회에 이어 민족통일 발전에 기여한 유공 회원과 통일문화제전 입상자, 유공 지도 교사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수상자들은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아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현태용 회장은 “통일문화제전을 통해 통일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여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가 국내 최대의 통일운동단체로서의 역할과 소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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