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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창원시는 2025년 임명된 신임 이·통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늘푸른전당 대강당에서 진행되었으며, 신임 이·통장들이 지역사회에서 행정의 최일선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기본 소양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통장들이 숙지해야 할 성인지·양성평등 교육과 공직선거법 준수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정치적 중립 의무, 비밀누설 금지, 금품수수 금지, 지역 주민 화합 조성 등 이·통장으로서 반드시 지켜야 할 준수 사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주민 응대 및 현장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성인지 관점의 행정 서비스 제공과 양성평등 실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워크숍에 참여한 신임 이·통장들은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교육이 이해하기 쉬웠으며, 주민을 대할 때 성인지 관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전했다. 특히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큰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이다.
신임 이·통장들은 앞으로 2년간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 여론 수렴, 행정 시책 홍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 등 지역 사회와 행정을 잇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통장들이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핵심 파트너임을 강조하며, 창원시 이·통장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시민 곁에서 든든한 행정 동반자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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