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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아산시가 행정안전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시는 소비쿠폰을 신속하게 지급하고, 현장 중심의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아산시는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에서 아산시는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강화하여 지원 사각지대 해소에 주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집중호우 피해 이재민을 위해 임시대피소를 직접 방문하여 신청을 지원하고, 무료급식소, 복지관, 요양병원 등 취약계층 이용 시설에 행정 인력을 배치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아산시는 소비쿠폰을 아산페이 및 소상공인 정책과 연계하여 아산페이 사용 확대와 가맹점 중심 소비를 유도했다.
공영주차장 2시간 무료화, 전통시장 소비촉진 캠페인 등 시민들의 지역 상권 이용을 유도하는 정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민생 서비스를 강화한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소비쿠폰의 단기 효과에 그치지 않고, 아산시의 여건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포용적인 민생경제 회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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