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청년통계 활용 방안 모색…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시동

국가데이터처와 협력, 청년친화도시 구축 위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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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태안군, ‘제1회 청년통계’활용방안 마련 위해 머리 맞대 (태안군 제공)



[PEDIEN] 태안군이 청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첫 청년통계 결과 설명회를 개최하며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공직자와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제1회 청년통계 결과설명회'를 열고 통계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설명회는 태안군과 국가데이터처 간 협약에 따라 작성된 청년통계 결과를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정책 수립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데이터처 관계자는 통계 결과를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태안군은 현재 '태안형 청년친화도시' 구축을 목표로 국가데이터처와 협력하여 지난 3월부터 청년통계 작성에 착수했으며, 이달 말 최종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통계 자료는 관내 18~45세 청년층의 인구, 가구, 경제, 일자리, 창업, 복지, 건강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며, 청년층의 전반적인 사회 상황을 진단하고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이번 첫 청년통계 발간을 시작으로 2년마다 정기적인 통계 조사를 실시하여 청년층의 변화하는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 청년 관련 정책의 효율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통계가 지역 청년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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