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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연천수레울아트홀이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관객과 함께하는 헌혈증 기부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국적인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시작된 이 캠페인은 헌혈증을 기부한 관객에게 기획공연 티켓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관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지역 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2025년에는 '인생은 영화처럼'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기획 공연에서 90장의 헌혈증이 모였다.
기부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되어 소아암 환우들의 수혈 비용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송승원 이사장은 군민들의 꾸준한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트홀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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