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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혁신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을 통해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정 운용의 건전성, 효율성, 정책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사례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정부 포상이다. 이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혁신적인 대중교통 체계 개편을 통한 예산 절감 노력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천시는 시내버스 노선을 수요 중심으로 재편하고 중복되거나 비효율적인 노선을 조정하여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줄였다. 동시에 학생들의 통학이나 시민들의 출퇴근과 같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노선을 강화하여 대중교통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재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였다.
특히 학생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한 맞춤형 교통정책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재정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노력은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행정안전부-인사혁신처-국무조정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이번 지방재정대상 수상으로 이어지며 이천시가 적극행정과 재정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중심으로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정 효율성과 주민 편익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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