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주요 현안 해결 '머리 맞대'

서울 편입 추진,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등 지역 발전 위한 협력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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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구리시, 2025년 제1회 당정협의회 개최 (구리시 제공)



[PEDIEN] 구리시가 국민의힘과 손을 잡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선다.

구리시는 지난 15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와 함께 시청에서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을 비롯한 시 주요 간부 공무원과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구리시의회 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구리시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특별조정교부금 등 외부 재원 확보를 위한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구리시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들에 대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논의된 주요 현안으로는 구리시 서울 편입 추진, 경기주택도시공사 구리시 이전, 구리 토평2 공공주택지구 조성 등이 있다. 이와 함께, 주민 편익 증진과 도시 안전 및 교통 개선을 위한 사업들도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교문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GTX-B 갈매역 추가 정차, 구리도매시장 교통안전 개선, 구리시 장애인복지회관 건립, 검배근린공원 조성, 구리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등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신청 사업에 대한 지원도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3년 6개월간 시민 행복과 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시정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어려운 재정 여건 극복을 위해 당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나태근 국민의힘 구리시 당원협의회 위원장은 “헌법 정신에 따라 시민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해 공무원 조직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이번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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