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군민·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모두의 존엄 지키는 장수, 인권 이해 및 실천 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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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장수군, 군민·공직자 대상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 실시 (장수군 제공)



[PEDIEN] 장수군이 지난 15일 군민과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권 감수성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장수'라는 주제로, 군민과 공직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 보호를 위한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오선영 국가인권위원회 인권강사가 강사로 나서 인권 보호 문화 확산과 인권 존중 분위기 조성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와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에서는 인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시작으로 차별 및 인권 침해 사례, 인권 침해 발생 시 대응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다뤘다. 공직자와 군민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권 존중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 공직자와 군민이 인권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나갈 계획이다. 일상 속에서 존중과 배려가 자연스럽게 실천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인권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으며, 공직자로서 군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역할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이번 교육이 사회의 다양성과 존엄의 가치를 이해하고 배려와 존중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권리가 보다 두텁게 보장되고 인권이 행정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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