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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과천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에서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선정은 과천시가 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전국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서비스 신청률, 저소득층 참여율, 서비스 제공기관 등록 건수 등 다양한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과천시는 지난해 우수 지자체 선정 이후에도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 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사업 운영 예산을 추가 확보하는 등 정신 건강 돌봄 기반을 꾸준히 보완해왔다. 올해 평가에서는 서비스 신청 증가율, 예산 집행률, 서비스 제공기관 현장조사 실시율 등 사업 확대 및 관리 수준을 반영한 항목이 추가되어 과천시의 노력이 더욱 돋보였다.
과천시보건소 관계자는 “2년 연속 우수 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사업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할 때 적절한 정신 건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심리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문가의 의뢰서나 소견서 등 증빙 서류를 갖춰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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