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주시 오포2동이 전입자와 기존 주민 모두를 위한 '오포2동 안내서' 1천 부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복잡한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오포2동에 처음 이사 온 전입자들이 지역 정보를 쉽게 얻고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안내서는 오포2동의 현황과 단체 소개를 시작으로, 생활 정보, 복지 및 건강 정보, 그리고 지역 명소까지 총망라했다. 매년 변경되는 복지 서비스 정보 역시 유형별로 상세하게 정리하여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포2동으로 이사 온 한 주민은 안내서를 통해 복지 서비스와 생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지역 사회에 빠르게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전했다.

박종덕 오포2동장은 이번 안내서가 주민들이 행정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더불어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