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IEN] 광주시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5일,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100만원의 성금을 광남1동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한 ‘새우젓 담그기 문화 체험 행사’의 수익금에 주민자치위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을 더하여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얻은 수익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보여주고 있다. 매년 각종 행사 수익금과 위원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권오륜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전동진 광남1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광남1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