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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사천시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초전공원 내 '걷고 싶은 야간산책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시민 생활 환경 개선에 투입한 사례다. 특히 초전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조명 시설을 보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에 야간 조도가 낮아 이용에 불편함이 컸던 저수지 데크 구간에는 경관조명을 새롭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밤에도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천시는 이번 사업으로 산책로 이용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공원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시간 제약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향사랑기금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에 활용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사천시 관계자는 초전공원 산책로의 이용 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었다고 자평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을 중심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고려한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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