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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흥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5년 식품·공중위생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장흥군보건소 위생부서 설립 이후 처음으로 받는 최우수상으로, 그간 장흥군이 식품 및 공중위생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한다.
전라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유통식품 안전성 확보, 식품위생업소 관리,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공중위생업소 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등 5개 분야, 총 21개 정량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장흥군은 그동안 관내 식품제조업소, 음식점, 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식품 안전과 위생 수준 향상에 힘써왔다.
특히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자를 위한 공유주방 영업 등록을 통해 창업 부담을 줄이고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는 정책과 위생업소 친절 서비스 개선, 식중독 예방 컨설팅 등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과 식품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더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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