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농업한마당축제 결산…3년 만의 성공적 개최 자평

농경문화 체험 강화, 지역 농업 가치 재확인 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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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사천시 시청



[PEDIEN] 사천시가 제17회 농업한마당축제 결산총회를 열고, 축제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지난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총회에는 농업 관련 단체장과 추진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 축제 전반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축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천시청 노을광장 일원에서 개최되었으며, 농경문화의 정체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3년 만에 재설치된 소망등은 야간 경관을 아름답게 수놓았고, 농경문화 놀이체험과 한복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농악대전과의 협업을 통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농경문화 예술 축제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다.

김성수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가 사천 농업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과 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8회 사천시농업한마당축제는 2026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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