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 온라인 뉴스팀

[PEDIEN] 합천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지난 16일 합천읍 복합문화센터 ‘잇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도시재생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는 주민협의체 위원과 관계자 25명이 참석하여 2025년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2026년 사업 계획을 검토했다. 또한,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립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지역환경복지분과 홍상희 분과장, 지역상권·경제분과 김미경 분과장, 합천군 도시재생지원센터 김정택 센터장, 합천군 도시개발허가과 김광민 주무관이 공로패를 받았다.
김세환 주민협의체 위원장은 도시재생 거점공간 건립을 통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 및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합천읍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오를 수 있었던 것은 주민협의체의 헌신적인 참여 덕분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이 사업 전반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합천읍 도시재생사업은 2022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차를 맞이했다. 주민협의체는 도시재생대학 수료, 주민제안공모사업 추진 등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