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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장흥군이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전라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군은 2025년 전라남도 지적재조사 업무평가에서 도내 22개 시·군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실적, 공정률, 난이도, 정책 기여도, 우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2012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되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 활용 가치 증진을 목표로 한다.
장흥군은 올해 7개 지구 2766필지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국비 약 3억 원을 확보하여 8개 지구 1444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현장 상담을 통해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경계 협의를 통해 토지 이용 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웃 간 토지 경계 분쟁 해결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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