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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아산시의회가 행정 조직 개편에 발맞춰 상임위원회 소관 사항을 정비하는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김미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아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7일 제263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아산시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 운영 조례 개정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 조례의 핵심은 상임위원회 소관 국을 조정하는 것이다. 기존 행정안전체육국은 행정안전국으로, 문화복지국은 문화체육관광국과 복지국으로 분리된다. 이러한 변화는 집행부 조직 개편 사항을 의회 상임위원회 운영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이번 조례는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미성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집행부 조직개편에 맞춰 의회 상임위원회 소관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덧붙여 “의회와 집행부의 역할과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여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회 심사 역시 보다 전문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아산시의회는 더욱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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