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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평택시가 '이웃을 품고, 미래를 짓다'라는 주제로 공동주택 건축기준 및 우수관리 전시회를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30일까지 진행되며, 평택시의 공동주택 정책과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공동주택 건축기준 안내 및 적용 사례, 우수 관리단지 사업 안내 및 사례 등으로 구성된다. 평택시는 획일적인 아파트 단지 개선을 위해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고하고, 지구단위계획 단계부터 건물 입면과 형태 시뮬레이션 검토를 시스템화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수촌지구를 포함한 20여 개 단지가 다양성과 개방감을 갖춘 아파트 계획으로 변경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평택시 도시 디자인 관점에서 경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평택시는 올해부터 '평택시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여 투명한 관리체계 구축과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청북이안아파트와 지제역더샵센트럴시티는 '2025년 경기도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되어 표창장과 인증 동판 수여식을 가졌다.
평택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성과를 알리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은 투명한 관리와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를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 건설과 관리 전반에 걸쳐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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