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년 헌신, 청주 최고령 봉사자 오정근 옹 대통령 표창

청주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서 5명 정부 포상 쾌거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충청북도 청주시 시청 청주시 제공



[PEDIEN] 청주시 최고령 자원봉사자인 오정근 옹이 63년간 꾸준한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청주시는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오정근 옹 외에도 총 5명이 정부 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오정근 옹은 지난 5일 킨텍스에서 열린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결정되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에 청주시는 17일 임시청사에서 전수식을 개최했다.

청주시는 오정근 옹의 대통령 표창 외에도 이산주 씨가 국무총리 표창, 성락원 씨, 정봉순 씨, 청주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총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오랜 기간 헌신적인 자원봉사로 청주시의 위상을 높인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고,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지자체의회

교육